개천절 연휴에 예측보다 더 많은 관광객이
제주를 찾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어제(6일)까지
열흘 동안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40만 172명으로
당초 예측한 39만 명보다 2.6% 늘었습니다.
여객선 이용객은 예측치를 밑돌았지만
항공기를 이용한 내국인 관광객이
예상보다 만200명 더 많았습니다.
연휴 내내 관광객이 밀려들면서
항공기 탑승률은
예측치 86.1%를 훌쩍 넘어 91.9%를 기록했고,
개천절의 경우 탑승률이 100%에 육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