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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제주신화역사공원 외국인투자 사업기간 5년 연장

제주지역 최대규모 외국인투자지역인

제주신화역사공원의 완공시점이

늦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도는 올해 말로 끝나는

제주신화역사공원의 사업기간을

2029년까지 5년 연장하는

외국인 투자지역 지정 변경을 고시했습니다.

중국계 투자자인 람정제주개발은

2020년 이후 투자를 사실상 중단했는데

지금까지 사업비 3조 6천억원의 절반인

1조 8천억원만 투자했고,

고용인원도 천 700여명으로

당초 계획인 6천 500명의

4분의 1에 그쳤습니다. 



조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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