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종합경기장 일대 체육시설을 전부 철거하고
경기장과 호텔, 면세점 등을 갖춘
종합스포츠타운을 조성하는 사업이 추진됩니다.
제주도는 민선 8기 공약인
종합스포츠타운 조성을 위해
1968년 지어진 주경기장 등
19개 체육시설을 모두 철거한 뒤
경기장과 호텔, 면세점, 영화관 등을
갖춘 초대형 복합건축물 설치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총 사업비는 7천억 원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호텔과 면세점 등에 민자를 유치해
예산을 확보하는 방식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오는 10일 제주도체육회관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종합스포츠타운 타당성 검토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의견을 수렴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