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관광객 증가세에 힘입어
제주관광 소비 지출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올들어 4월까지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의 신용카드 사용액은
1조 862억 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6% 늘었습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이 5.4배 증가하면서
카드 사용액이 80.9% 늘었으며,
내국인 관광객 카드 사용액도
3월부터는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업종별로는 운수업과 숙박업, 음식점업은
카드 사용액이 늘었고,
서비스업과 소매업은 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