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내 한 호텔에서 일하는 직원들이
횡령 사건으로 피해를 입었다며
관련자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호텔 직원 20여 명은
호텔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상조회 회계 담당자가 3억 7천만 원을 횡령해
퇴직금을 받을 수 없게 됐다며
회가사 나서 관련 책임자를 처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호텔을 운영 법인측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상조 금고로
회사가 책임질 일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