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의 한 부서장이
도지사의 지인과 수의계약을 맺으라고
공무원에게 지시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제주시 내부전산망에는
최근 한 공무원이
익명 게시판에 이같은 글을 올렸는데,
해당 공무원은
부서장이 다른 사업에 대해서도
도의원 예산이니 도의원한테 물어보라고
지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제주시는 익명의 공무원이
부서장의 이름도 밝히지 않았지만
사실 관계를 파악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