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가구당 평균 자산이 5억 원을 넘어
전국 4위를 기록한 가운데
자산 격차가 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제주도가 발표한
제주지역 사회적 격차 실태조사에 따르면
2023년 도내 가구의 평균 자산은
5억 천170만 원으로
서울과 세종, 경기에 이어
전국에서 4번째로 높았습니다.
부채를 제외한 순자산도 4억 5천394만 원으로 전국 상위권을 기록했는데
자산 가운데 부동산이 4억 원을 넘어
78%를 차지했습니다.
또 제주도민 26만 명이 102조 원의 토지를
소유한 것으로 조사됐는데
소득수준 8에서 10분위인 상위층이
절반 가까운 48.7%를 차지해
자산 격차가 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