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의대 증원에 반발해
수업을 거부하고 있는 의대생들의 휴학 결정을
대학 자율에 맡기도록 하면서
제주대도 휴학을 일괄승인할 전망입니다.
제주대는
교육부로부터 의대생의 개인 사유 휴학을
자율 승인하도록 하는 내용의
학사 운영 공문을 접수하고 휴학 신청에 대한
이의 신청 확인 절차를 거쳐 휴학을 승인할
방침입니다.
현재 제주대 의대는
재학생 250여 명 가운데
병역 등의 사유로 인한 휴학과
재학생 10여 명을 제외하고
210여 명이 일반휴학을 신청했으며,
휴학생 복학 등을 고려한
내년도 학사 운영 계획 수립 검토에
착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