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교통수단 운전원의
미터기 조작 의혹과 관련해
500여 건이 넘는 의심 사례가 적발됐습니다.
제주도가
2023년 1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미터기 조작 의혹에 대해
전수 조사를 벌인 결과,
승객이 내린 지 5분 이상이 지났는데도
하차 버튼을 누르지 않은 의심 사례가
560건이 넘는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이달 중순에 인사위원회를 열어
운행 격려금을 환수 조치할 계획입니다.
또 바우처 택시 기사와
이용자의 부정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정기 조사와 부정행위 신고포상제를 도입하고,
이용자 신분 확인을 의무화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