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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성산읍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 반대한다"

제주 제2공항 예정부지 지역 주민들이

토지거래 허가구역 재지정을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성산읍 주민 20여 명은

제주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공항 입지 발표 후

9년 동안 지정돼 경제적 피해가 크다며

추가 지정은 재산권을 침해하는 행위라고

반발했습니다.



성산읍이 지역구인 현기종 국민의힘 도의원도

제주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산읍 주민들의 생존을 위해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해제해야 한다며

주민들과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성산읍 토지거래허가구역은

2015년에 지정된 후 3차례 연장됐고

다음달 14일 만료를 앞두고

조만간 도시계획심의위에서

연장 여부를 결정합니다. 




박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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