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처음으로 전력거래시장이
다음 달부터 제주에서 시범 운영됩니다.
전력거래소는
오늘 제주상공회의소에서
전력시장 개편에 따른 설명회를 열어,
전력 과잉 생산에 따른
가동 중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하루 전 공급 가격을 결정하는 현재 방식을
실시간 거래 시장으로 전환해
6월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설명회에 참여한 사업주들은
시범 운영 기간이 석달 밖에 되지 않는데다,
내년까지 제주에 재생에너지 1기가가
준공 예정이어서
운영에 의미가 없다고 반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