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도박 범죄는 증가하지만
전문상담기관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공개한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올들어 제주에서
도박 범죄로 형사 입건된 청소년은 13명으로
지난해 2명, 재작년 1명보다 크게 늘었습니다.
또 최근 5년
도박 치유 상담기관을 찾은 청소년은
178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위 의원은 제주에
세종, 전남과 함께 전문상담기관도 없다며,
청소년 도박 중독을 막기 위한
세심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