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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제주 쾌적한 바람 불어와..선선한 가을 날씨



 끈적한 더위는 물러가고
쾌적하고 시원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주말 동안 제주도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폭염특보와 열대야는 모두 해제되었는데요
올해 제주 북부지역의 열대야 일수는
75일, 서귀포는 68일로
역대 가장 많은 열대야가 나타나면서
밤에도 참 무더웠습니다.
오늘은 아침, 저녁으로 선선하겠습니다.
뜨거운 북태평양 고기압이 수축하고
선선한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는데요
오늘 흐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북동풍 불어서 오전까지
북부, 동부, 한라산을 중심으로
비가 가끔 내리다 그치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월요일 아침 선선합니다.
현재 기온 대부분 25도를 밑돌고 있는데요
동부 24도 북부 남부 23도
서부 22도 산간 지역 18도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남부 29도까지 오르겠고
서부 동부 28도 북부 27도 예상됩니다.
평년보다 2~4도가량 높겠습니다.
섬지역도 대체로 맑은 날씨 보이겠는데요
동부지역에 있는 우도는
흐리겠고 낮 기온이 27~2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최고 4m까지
매우 높게 일겠는데요
제주도 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으로
내일 새벽까지 파도가 높겠습니다.
모레 오후부터 저녁 사이 비가 내리겠고
주말까지 선선한 가을날씨를 보이겠습니다.
기온 변화에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정희원 기상캐스터




















정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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