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열번째를 맞은 제주생명평화대행진이
오늘(22일)부터 사흘 동안의 일정으로
시작됐습니다.
생명평화대행진에는
군사기지 반대 범도민대책위원회와
제2공항 성산읍 반대대책위원회 회원 등
170여 명이 참여해
제주해군기지에서
성산과 제주시를 거치는 일정으로 치러집니다.
참가자들은 출발 전 기자회견을 열고
도민의 뜻을 무시하는 국책사업은
언제나 고통과 갈등을 남겼다며
평화와 생명이 가득한 제주를 위해
걸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