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건설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문을 닫는 건설업체가 늘고 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까지
도내 종합건설회사 13곳과
전문건설회사 26곳 등 39곳이
폐업 신고를 했습니다.
이는 올들어 미분양주택이
사상 최고인 2천800채를 넘는 등
부동산시장이 얼어붙으면서
건축 착공 면적과 허가 면적이
지난해보다 50% 이상 줄어드는 등
도내 건설업체의 경영난이 심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