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아파트 입주율이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지난달 제주지역 아파트 입주율은 66.6%로
전달보다 4.7%포인트 떨어졌습니다.
미입주 원인을 보면
기존 주택 매각 지연이
43.1%로 가장 많았고,
잔금대출 미확보가 23.5%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최근 전세 수요 증가와 전세가 상승으로
세입자 확보 어려움은 줄어든 반면
대출 규제 등으로 잔금 대출은
어려워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