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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오늘 폭염 속 '소나기'..추석 연휴까지 늦더위 이어져



 언제쯤 무더위가 누그러들까요
어제 제주의 낮 기온이 35.1도까지 오르면서
9월 최고기온 극값을 경신했는데요
제주는 67일째 열대야도 나타났습니다.
오늘도 무덥겠습니다.
강한 열기가 쌓이면서 오후에는
소나기도 내리겠는데요
짧은 시간 동안 강하게 오는 곳이 있겠고
5~40mm가 예상됩니다.
이번 추석 연휴에도 이례적으로
폭염이 기승을 부리겠는데요
중국에 상륙하는 13호 태풍 '버빙카'에서
뜨겁고 습한 열기가 유입되기 때문인데요
이 간접 영향으로 제주도는
일요일부터 파도가 높아지겠고
해안으로 너울이 강하게 밀려오겠습니다.
귀성, 귀경길에 해상 교통 이용객들은
운항정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제주 전 지역에
맑은 날씨를 보이겠고
자외선이 강하겠습니다.
금요일 아침 현재 기온
북부 26도 남부 동부 25도
산간지역 19도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남부 33도 북부 동부 32도
서부 3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체감온도는 33도 내외로 더 높겠습니다.
섬지역도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
마라도 가파도는 낮에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오늘 바다의 물결은 잔잔한데요
내일 오후부터 남쪽 먼바다를 중심으로
물결이 높아지겠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맑은 날씨를 보이겠고
일요일 오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다음 주 월요일까지 비가 오겠고
추석 당일에는 대체로 맑아서
밤에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겠습니다.
연휴가 끝나고 다음 주 후반부터는
기온이 조금 내려가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정희원 기상캐스터











정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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