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다음달 시작되는
후반기 도의회 원구성 협상을 위한
첫 회의가 오늘 열립니다.
건물만 지어놓고 문을 열지 못하고 있는
서귀포시 대정읍 민관협력의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이 내일 도의회에서 다뤄집니다.
이번 주 주요 일정을
송원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다음달 시작되는 후반기 제주도의회의
원구성 협상을 위한 첫 회의가
오늘(6/17) 열립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소속
도의회 원내교섭단체 대표 등 4명이
참석하는 오늘 회의에서는
후반기 의장단과 6개 상임위, 예결특위 위원장 등의 자리를 놓고 협상을 시작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운영위와 행정자치위 등
5개 상임위원장을, 국민의힘은
핵심 상임위 1곳을 요구할 계획인 가운데
1년씩 맡던 예산결산특위 위원장 자리를
더불어민주당이 양보하지 않을 것으로 보여
갈등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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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한 지 1년6개월째 문을 닫고 있는
서귀포시 대정읍 민관협력의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례 개정안이 내일(6/18) 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다뤄집니다.
개정안에는
간호사 등 의료인력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그러나 보건의료단체들은
서귀포의료원 등 공공병원과 협력해
안정적으로 야간과 휴일에도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해
논란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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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함께 마련한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이 오늘(6/17)부터
사흘 동안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립니다.
또 분산에너지특별법이 최근 시행된 이후
제주형 분산에너지 추진 전략을 주제로 한
토론회와 국내외 그린수소산업 육성 노력을
소개하는 행사가 마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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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제주에코뮤직페스티벌이
주말인 22일 오후 3시부터 밤 9시까지
제주돌문화공원에서 펼쳐집니다.
올해로 세 번째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이무진과 비오, 소란 등 국내 유명 음악인
여섯 팀이 출연해 40분씩 단독 공연을
이어갑니다.
입장은 사전 예약 없이 가능하고
별도의 공연 관람료는 없지만
돌문화공원 입장료가 부과됩니다.
MBC뉴스 송원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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