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광주교도소에서 발견된 무연고 유해에 대해
제주 4.3 희생자와의
연관성 조사가 이뤄집니다.
제주도는
지난 6월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로부터
무연고 유해 261구의 유전자 정보를 넘겨받아
서울대학교 법의학연구소에서
4·3 유족과 DNA 대조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4·3 당시 수감자 가운데 70여 명이
광주교도소로 이감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DNA 결과는 이르면 연말에 나올 전망입니다.
2019년 옛 광주교도소 부지에 대한
정비 과정에서
261구의 무연고 유골이 발견됐는데,
당초 예상과 달리 DNA 분석 결과
5.18 행방불명인과
관련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