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 인상을 촉구하는
차별철폐대행진이 열렸습니다.
도내 14개 시민사회단체와 정당으로 구성된
행사 공동 기획단 100여 명은
오늘 오후 제주시청에서 출발해
관덕정 광장까지 2.7km를 걸으며
정부를 향해 최저임금을 대폭 인상하고
업종별 차등 적용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유례 없는 물가 폭등 속에
윤석열 정부 2년동안 최저임금은
역대 최저치인 시급 240원 인상에 그쳤고,
특수고용과 장애인 노동자는
최저임금 적용조차 받지 못한다며
사회적 약자를 향한 차별 철폐를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