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인공위성을 발사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제주도 서해상에 항행경보가 내려졌습니다.
국립해양조사원은
오늘(27일) 오전 7시 20분쯤
제주도 서쪽 148km 해상 일대에
항행 경보를 발령하고,
발사체 잔해물이 떨어질 수 있다며
항해하는 선박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발사 예고 기간은
오늘(27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며
위험구역으로 통보된
제주도 서쪽 해상 일대에는
위성 덮개가 떨어질 것으로 예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