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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22대 국회의원 당선인·제주도청 협력 약속

◀ 앵 커 ▶

 제주 지역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들이

오영훈 도지사를 만나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이들은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과

2025년 APEC 제주 유치 등

제주 현안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따끔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제주도청 현관으로 들어오는

이번 국회의원 선거 제주지역 당선인들.


 오영훈 지사와 공무원들이

이례적으로 사무실을 비우고 

직접 나와 당선인들을

맞이합니다.


 오영훈 지사는 당선인들과 간담회에서

제주 발전을 이끌어가기 위해

협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과

2025년 APEC 정상회의 유치,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자고 제안했습니다.


 ◀ INT ▶오영훈/제주도지사

"협력을 통해서 많은 성과를 더 낼 수 있도록, 또 제주의 발전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이 더 올바른 길로, 더 발전하는 길로 갈 수 있도록 도정도 적극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한다는 점 말씀드립니다."


  3선 고지에 오른 위성곤 당선인은

행정체제 개편을 위한 법 개정에 서둘러

나서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 INT ▶위성곤/ 서귀포시 당선인

"자치권이 무엇보다 우리 시민들에게 주어지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적극적으로 나서서 정부를 설득하고 또 필요하면 관련된 법령 개정도 하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제주시을 선거구 김한규 당선인은

제주도정의 주요 정책 실현을 위해 

줄어든 지방교부금 등 

예산 확보에 방점을 찍었습니다.


◀ INT ▶김한규/ 제주시을 당선인

 "(제주도가) 예산적인 부족 때문에 어려운 상황에 대해서 저도 인식을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지방비로 자체적으로 하기 어려운 부분들에 대해서 국회의원들이 역할을 해야겠구나."


 처음 국회에 입성하는 

문대림 당선인은 제주의 이익을 위해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 INT ▶문대림/ 제주시 갑 당선인

"저희 셋 국회의원 당선자들이 도청과 혼연일체가 돼서, 하나가 돼서 움직여서 도민들께 성과로 보답해야 한다 이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민주당 소속 도지사가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당선인을

맞이한 것은 20년 만이어서

새로 구성되는 22대 국회에서 제주 현안 해결에

속도를 낼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 뉴스 이따끔입니다.

◀ END ▶

이따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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