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성산 앞바다에서
어선 전복사고로 실종된 60대 선장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오늘 오전 11시 40분쯤 표선항 앞 해상에
시신이 보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확인한 결과, 어제(15일) 전복된 어선의
60대 선장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오후 3시 40분쯤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포구 남동쪽 2.2킬로미터
해상에서 4명이 탄 성산선적 7.9톤급 어선이
뒤집혀 3명은 구조됐지만 선장은 실종돼
해경이 수색 작업을 벌여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