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안에서 사고로 숨진 사람 대부분이
구명조끼를 입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3년 동안
제주해경 관내에서 125건의
연안 사고가 발생해 19명이 숨졌는데
이 가운데 17명이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았습니다.
제주해경은 관계기관과
연안 사고 예방협의체를 구성해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물놀이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항포구에 위험 구역을 설정해
다이빙 등을 금지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