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내년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의 예산안을 심의할
제주도의회 정례회가
내일(12일)부터 시작됩니다.
내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는 14일 치러지고
국제감귤박람회가 13일부터 일주일 동안
열립니다.
이번 주 주요 일정을
송원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내일(12일) 시작하는
제433회 제주도의회 2차 정례회.
다음달 4일까지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의 내년 예산안을
심의합니다.
제주도가 제출한 내년 예산은 7조 5천783억 원.
올해 예산보다 5.1% 증가한 규모입니다.
제주도교육청은
올해보다 9억 원, 0.06% 늘어난
1조 5천973억 원을 편성했습니다.
제주도의회는 상임위원회별로
예산안을 심사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계수조정을 거쳐
다음달 4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처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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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는 14일
제주도내 16개 시험장에서 치러집니다.
제주지역 수험생은 모두 6천962명으로
지난해 6천855명보다 107명 늘었는데
재학생이 5천179명이고
졸업생 1천542명, 검정고시 합격자 등이
241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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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제주국제감귤박람회가
13일부터 일주일 동안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열립니다.
‘감귤로 완성하는 국제평화도시, 제주특별자치도’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감귤 농업인들이 세계 평화의 염원을 담은
감귤을 UN난민기구에 전달합니다.
또 귤빛가요제와 감귤 디저트 경연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고 해외 바이어와
제주 수출 유망기업이 참여하는
수출상담회도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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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제주성안올레걷기축제가
16일과 17일 이틀 동안
제주시 원도심 일대에서 열립니다.
축제 첫날인 16일에는
제주시 산지천 북수구광장에서
성안올레 3코스 개장식을 열고
걷기행사를 마련합니다.
또 매일 두 차례 성안올레길을 걷는
해설사 동반 투어가 진행되고
산지등대와 신산공원에서는
버스킹 공연도 펼쳐집니다.
MBC뉴스 송원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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