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를 떠나는 인구가
들어오는 인구를 넘어서는 인구 유출이
올해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에는 7천400여 명이 들어왔지만
8천100여 명이 떠나
700여 명 순유출을 기록했습니다.
순유출 규모는
작년 12월 760명보다 소폭 줄었지만
2023년 7월 이후
18개월째 연속 순유출을 보이고 있습니다.
제주지역 주민등록인구는
66만 9천400여 명으로
2019년 7월 67만 명을 돌파한 이후
5년 만에
다시 67만 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