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2시 20분쯤
제주공항 지하차도에서
천정 조명용 전선이 늘어져 도로를 가로막아
차량이 통행할 수 없다는 신고가
잇따라 소방에 접수됐습니다.
이 때문에 공항에서
제주시 오일장 방면으로 향하는
차량들의 통행이 금지됐는데
긴급출동한 소방당국이
늘어진 전선을 밧줄로 들어올린 뒤에야
차량 통행이 재개됐습니다.
제주시는 원인을 조사한 뒤
보수작업을 벌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