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대낮에 흉기를 들고
주택가를 돌아다닌 혐의로
50대 중국인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중국인 남성은
지난 18일 오후 3시쯤
제주시 일도 2동 동문성당 인근
주택가에서 양손에 흉기를 들고 돌아다니다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집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함께 살던 40대 중국인 남성도
집에서 달아나다 붙잡혔는데
두 사람 모두 불법체류자로 확인돼
출입국외국인청으로 넘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