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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올겨울 최강한파·해안에도 눈 내려 빙판길 유의



 오늘 아침 따뜻하게 입고 나오셔야 합니다.
북쪽의 매우 강한 한기가 밀려오면서
전국적으로 올겨울 들어 가장 춥겠는데요
제주도도 어제보다 기온이
최고 5도가량 내려가서
북부지역의 아침 최저기온
2.3도까지 떨어졌습니다.
찬바람이 불어서 대부분 지역의
체감온도는 영하권을 보이고 있는데요
내일은 기온이 더 내려가겠습니다.
강추위 속에 눈구름도 발달하면서
오늘부터 눈도 많이 내리겠는데요
중산간 이상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이고
해안지역에도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빙판길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까지 해안지역에는 1~5cm의 눈이 내리겠고
중산간은 최대 10cm,
산지는 최대 30cm의 폭설이 예상되는데요
일부 지역은 모레 낮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 산간도로인 516도로와 1100도로,
비자림로와 제1산록도로는 차량 운행이
모두 통제됐습니다. 당분간 교통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목요일 아침 현재 기온
서부 3도 남부 2도 동부 1도
산지 성판악은 영하 5도입니다.
체감온도는 이보다 7도가량 더 낮아서
영하권 추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북부 5도 남부 7도
산지 성판악 영하 3도 예상됩니다.
섬지역도 아침 기온 3도 안팎으로 시작해서
낮 기온 4도 안팎에 머물겠는데요
해상에 발달한 눈구름대의 영향으로
도서지역에도 눈이 내리겠습니다.
여객선 운항정보 확인하셔야겠습니다.
대부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바다의 물결은 최고 4m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주말에 기온이 조금 오르겠지만
이맘때 겨울 추위를 보이겠고
눈비는 주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정희원 기상캐스터


















정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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