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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고령자 비율 늘지만‥ 삶의 질 만족도도 높아져

제주지역 고령자 비율이 늘고 있지만

주택과 부동산 소유로 

소득 수준과 삶의 질 만족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65세 이상 제주지역 고령자 비율은

지난해 17.2%로 

10년 전보다 3.9%포인트 늘었으며, 

2040년에는 33.2%, 2050년에는 

40.1%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소득 만족도는 

2013년 58.5%에서 지난해 71.6%로 올랐고, 

삶의 만족도 역시 30.4%에서 

85.4%로 세 배 가까이 높아졌습니다. 


65세 이상 75.7%가 주택을 소유하고, 

직접 생활비를 마련하는 비율도 

72.7%로 올랐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김찬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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