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계단에 있던 화환에
불을 지르고 달아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오늘(21일) 새벽 3시 20분쯤
제주시내 한 건물 지하에서
계단에 있던 화환에 불을 지르고 달아난 뒤
112에 신고한 30대 남성을
방화 미수 등의 혐의로 긴급체포했습니다.
불은 술집에 있던 직원들이 껐는데,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술집에서 술을 마시다 다른 사람과 시비가 붙어 홧김에 불을 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