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폭염으로 온열질환자가 잇따른 가운데
제주에서도 올들어 첫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제주도는
지난 3일 오후 5시 반쯤
서귀포시의 한 창고 앞에서
열사병 증상으로 쓰러진 90대 여성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보름 만인 지난 18일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제주에서는 올들어
온열질환자 98명이 발생했는데,
작년보다 24%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