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태어났지만
출생 신고가 이뤄지지 않은
아이 2명의 행방이 묘연해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제주 동부경찰서와 서부경찰서는
지난달 제주시로부터
임시 관리번호가 부여된
아동 2명의 행방을 확인해 달라는 요청을 받아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각각 2016년과 2019년에
태어난 남자아이로 아버지는 한국인이지만
어머니는 외국 국적인 것으로 확인됐는데,
보호자의 출국 기록을 확인한 경찰은
동반 출국 기록이 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