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일회용컵 반환율이
2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시범 시행 중인 일회용컵 보증금제와 관련해
일회용컵 반환율은 이달 들어 54%를 기록해
지난해 10월 78%와 비교하면
24%포인트 떨어졌습니다.
또 참여하는 매장도 올들어 54%대로 감소해
지난해 9월 96%보다 42%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이 같은 현상은
지난해 환경부가 2025년 의무 시행 방침을
바꿔 지방자치단체 자율에 맡기기로 하면서
참여도가 떨어지는 것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