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수두환자가
영유아와 청소년을 중심으로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18일까지
제주에서 발생한 수두 환자는 543명으로
이 가운데 93.3%가 19살 이하였습니다.
전국 평균인 89.3%보다도
10% 포인트 높았는데,
특히 새학기가 시작된 3월 이후에만
389명이 감염됐습니다.
한편, 이번달 첫째주 수족구병 환자도
외래환자 천명당 12.2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