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를
도입하기로 해 제주지역 전기요금 인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에너지위원회를 열어
2026년부터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를
시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발전소가 밀집한
경남과 경북, 전남 등은 전기요금이 내려가고
수도권과 육지에서 전기를 30% 가량
받고 있는 제주는 전기요금이
인상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앞으로 전력 요금 체계를 변경하고
대상 지역을 정하기 위한 관련 규칙을 개정하는 과정에서 변수가 많기 때문에
2026년 시행을 장담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