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데스크선택! 2024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민주당 후보는?‥21일 최종 선정

◀ 앵 커 ▶

민주당 경선 지역으로 분류된 

제주시 갑 선거구에는 

문대림 전 문재인 정부 청와대 비서관과 

현역인 송재호 의원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데요. 


경선을 앞두고 있는 두 후보의 

주요 공약과 

후보가 내세운 강점 등을 

이소현 기자가 소개합니다.


◀ 리포트 ▶

오는 4월 치러지는 국회의원 선거에서 

최대 관전 포인트 가운데 하나인 

제주시갑 더불어민주당 경선. 


문대림, 송재호 예비후보의 

2파전으로 치러지는 가운데, 


[ CG ]

[ 최근 실시된 

제주MBC 등 언론4사 여론조사에서는

당내 후보 지지도에서 

같은 선호도를 보일 정도로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문대림 전 문재인 정부 청와대 비서관은

제주도의원과 도의회 의장, 

JDC 이사장 등을 지내며 거둔

강정마을 구상권 철회와 

휴양형 주거단지문제 해결 등

다양한 경험과 인맥을 장점으로 내세웠습니다. 


◀ INT ▶ 

문대림 / 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 예비후보

"소송가액이 4조 5천억 규모였습니다. 제가 1년 6개월 만에 29차례 치밀한 협상을 통해서 그 문제를 깔끔하게 풀어냈던 그러한 성과를 갖고 있는 후보다."


 문 예비후보는 핵심 공약으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대출 연장을 비롯해

가격 결정권을 이끌기 위한

산지 공영 도매시장 신설을 꼽았습니다.


[리니어 CG ] 또 해양 자치권을 확보해 

어업과 수산자원 등의 권한을 

제주로 가져오겠다고 공약했습니다.]


◀ INT ▶ 

문대림 / 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 예비후보

"자치권의 범위를 해양으로 확대하고 어족 자원 관리권, 조업 허가권을 가져와야 된다. 그래서 제주도의 신성장 동력을 바다에서 찾아야 된다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재선에 도전하는 송재호 국회의원은

4.3특별법 통과와 

제주특별법 개정에 앞장섰다며,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역량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 INT ▶ 

송재호/ 제주시갑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21대 국회의원을 균형 발전을 중심으로 지역 정책을 중심으로 했습니다. 역량과 인맥을 살려서 제주를 더 키우는데, 제주의 현안을 해결하는 데 쓰고 싶습니다."


송재호 예비후보는 대표 공약으로 

면세점과 영어교육도시 특례 확대, 

시장직선제 도입을 통한 자치권 확보를 

꼽았습니다. 


[ 리니어 CG ] 또, 풍력과 지하수 등을 활용한 공유자원 소득이 도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법안을 만들겠다고 공약했습니다.]


◀ INT ▶ 

송재호 / 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 예비후보

"공유자원 소득 개정을 만들어서 이것이 도민들의 교육, 생활체육, 건강보건, 이런 일들에 실질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민주당 경선 투표는 

오는 19일부터 사흘 동안 

전화 투표로 진행되며,

권리당원 투표와 일반 여론조사를

50%씩 반영합니다.


투표 마지막 날인 21일 저녁

본선 티켓을 쥘 최종 후보가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이소현입니다.

◀ END ▶

이소현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