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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제주 출신 첫 금메달 오예진‥두 번째 메달 도전

◀ 앵 커 ▶

파리 올림픽에 출전한

제주 출신 오예진이

여자 공기권총 10미터 금메달에 이어

2번째 메달에 도전합니다.

 혼성 공기권총 10미터

예선을 통과하면서

동메달 결정전에 진출습니다.

김항섭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여자 공기권총 10m 결선에서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목에 건 오예진 선수.

역대 올림픽에 출전한

제주 출신 선수 가운데

개인종목에서는 처음으로

금메달을 땄습니다.

◀ INT ▶

오예진 / 사격 국가대표

"처음 올림픽 (출전)이라 너무 부담스럽기도 했지만 최대한 즐기면서 하려고 노력했고 지금까지 열심히 노력해 왔기 때문에 그만한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오예진은 금메달의 기쁨을 뒤로하고

두 번째 메달 사냥에 나섰습니다.

오늘(어제) 오후 4시,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혼성 공기권총 10미터 예선에 출전해

579점을 기록하며 4위로

동메달 결정전에 진출했습니다.

오예진은 내일(오늘) 오후 4시 반에 열리는

동메달 결정전에서 다시 한번

메달을 노리게 됩니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를 선배로 두게 된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 선수들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 INT ▶

강지예 /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 사격부

"같이 훈련하고 같이 밥도 먹고 자고 했던 언니가 큰 무대에서 그렇게 금메달을 딱 따서 저희도 너무 기쁘고.."

◀ INT ▶

강서정 /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 사격부

"나도 저만큼 성장할 수 있고 높은 곳에 올라갈 수 있다는 희망이 생겨서 좀 더 노력하게 되는 것 같아요."

 고등학교 사격부 스승과 함께

올림픽에 참여해 금메달을 획득하며

새로운 역사를 쓴 오예진 선수.

혼성 공기권총 10미터 종목에서

추가로 메달을 획득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집니다.

MBC뉴스 김항섭입니다. 































김항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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