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2시쯤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의
농산물세척공장에서 불이 나
3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공장 건물과 내부 시설 등이 불에 탔고
검은 연기가 심하게 나면서
화재 신고 48건이 119에 접수됐습니다.
제주동부소방서는 소방력을 총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화작업을 벌였고
근처를 지나가는 차량들은 우회하고
주민들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라는
문자메시지를 보내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