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신혼부부·자녀출산가구 전세자금 이자 지원

제주도가 신혼부부와 자녀출산 가구에 주택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7년 안에 혼인신고를 하거나 자녀를 출산한 무주택 가구 중 주택 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도민으로 다음달 6일까지 제주도 누리집이나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됩니다. 지원 금액은 신혼부부와 한 자녀 출산 가구에...

제주 소비자물가 상승률 두 달 연속 0.7%

제주지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두 달 연속 1% 아래로 떨어지며 둔화세를 이어갔습니다. 통계청 제주사무소가 발표한 지난달 제주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114.34로 작년 같은 달보다 0.7% 상승해 두달 연속 0.7%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품목별로는 농축수산물이 1.6%, 서비스 1.5%, 도시가스가 5.5% 올랐고 휘발유와 경유가 ...

(이슈추적)⑮ 도민과의 약속 파기..사업자 봐주기 행정

◀ 앵 커 ▶ 제주도내 대규모 관광개발사업이 허가만 받고 제대로 추진되지 않는 문제가 심각한데요. 제주도는 개별 사업장별로 이행 상황을 공개해 사업자에게 책임감을 부여하겠다고 7년 전 공식 발표한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공식 발표조차 제대로 지키지 않으면서 도민과의 약속을 파기하고 사업자를 봐주고 있다는 비판...

휠체어 탑승 차량도 전용차로 이용 가능

앞으로 교통약자를 위한 휠체어 탑승 차량도 버스 전용차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제주도가 최근 도의회에 제출한 전용차로 운영 조례안에 따르면 전용차로를 이용할 수 있는 차량에 버스와 긴급자동차, 택시 등 기존 대상에 더해 교통약자를 위한 휠체어 탑승 설비 장착 차량도 포함됐습니다.이에 따라 장애인택시와 장...

"추모에서 교육으로 무게 중심 옮겨야"

4.3평화재단 활동의 무게중심을 추모에서 교육으로 옮겨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2024 국제 4.3 인권 심포지엄에서 최호근 고려대 교수는 교육을 통해서만 역사의 기억을 후세대에 전승할 수 있다는 독일의 사회적 합의를 소개하고, 4.3평화재단이 교육청, 관련 단체와 연계해 4.3 학습의 허브로 성장해야 한다고 밝...

김한규 의원 '제주시 쪼개기 방지법' 발의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제주형 행정체제개편과 관련해 '제주시 쪼개기 방지법'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김 의원은 제주도가 추진하는 기초자치단체 부활에는 찬성하지만 동제주시와 서제주시, 서귀포시로 나누는 방안에는 반대한다며 제주시를 쪼개지 않는 '제주시, 서귀포시 설치법'을 대표발의했습니다. 김 의원은 제...

강원산 가금육, 부산물 내일부터 반입 금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강원도의 가금육과 부산물 반입이 내일(31일)부터 금지됩니다. 제주도는 최근 강원도의 산란닭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함에 따라 이같이 조치하고, 도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방역활동을 강화합니다. 현재 제주에는 다른 지역의 살아있는 가금류 반입이 금지되고 있고,...

간선급행 양문형 버스 위한 섬식 정류장 공개

제주형 간선급행버스체계 BRT 고급화사업의 핵심인 섬식 정류장이 공개됐습니다. 제주도가 오늘 공개한 섬식 정류장은 폭 3.5미터, 길이 11미터의 밀폐형 공간 2곳과 폭 4미터, 길이 50미터의 개방형 공간 1곳으로 구성됐고 냉방기와 온열의자, 충전시설 등이 설치됐습니다. 제주도는 다음달부터 양문형 저상버스를 순차 도...

어항 주변 상업·공업지역 어촌도 직불금 지원

어촌에 해당되지 않지만 어항 주변에 있는 소규모 어업인들에게도 수산직불금이 지원됩니다. 제주도는 최근 해양수산부가 소규모 어가 직불금 대상에 어항 배후에 있는 상업과 공업지역 어촌까지 확대함에 따라 다음달 22일까지 신청서를 받습니다. 이번에 확대된 지역은 제주시 건입동과 도두동 등 4곳과 서귀포시 중문동...

제주도 국고보조금 사상 처음 2조 원 돌파

제주도가 정부에서 받는 국고보조금이 사상 처음 2조 원을 돌파할 전망입니다.제주도에 따르면 내년 정부 예산에 반영된 국고보조금이 2조 659억 원으로 결정돼 올해 국고보조금 1조 8천370억 원보다 12.5% 늘어나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제주도는 당초 정부 예산안에 없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 사업비 300억 원을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