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정치개혁제주행동, 시민참여 정치제도 개혁 요구

제주지역 18개 시민단체와 정당이 참여하는 정치개혁제주행동이 시민참여 정치제도 개혁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이 단체는 기자회견을 통해 거대 양당제의 모순을 해결하고 기득권 정치를 없애기 위해 비례대표 강화와 결선투표제 도입 등을 포함하는 제주 특별법 개정을 촉구했습니다. 또, 여성의 정치대표성 확대와 ...

무주택 청년에게 한시적 월세 지원

무주택 청년세대에 월세를 지원하는 사업이 연장됩니다. 제주도는 11억 4천만 원의 국비예산을 추가로 받아 부모와 따로 사는 19살에서 34살 이하의 청년에게 월 최대 20만 원의 월세를 2년 동안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청년세대 월세 특별지원은 지난해 2월부터 올 2월까지 천156가구에 13억 원이 지원됐는데 이번 추경...

정전발생하면 재난안전문자 발송

앞으로 제주지역에서 정전이 발생하면 재난안전문자가 발송됩니다. 제주도는 지난 3일 도내 대규모 정전사태와 관련해 관계 기관 회의를 갖고 행정안전부 기준인 120MW(메가와트) 보다 작은 규모의 정전이 발생하더라도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시민들에게 상황을 알리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한국전력에서 자체 기준을 ...

연내 발간 사실상 불가능, 4.3위원 선임도 깜깜이

◀ 앵 커 ▶ 심의 절차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는 4.3추가진상조사보고서가 정부의 약속 시점인 올해 말 발간이 사실상 무산된 것으로 보입니다. 와해된 4.3위원회 위원 선임도 본격적으로 시작되는데 과거의 밀실 선임 논란이 되풀이 될 우려도 낳고 있습니다. 이슈추적, 권혁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 END ▶ ◀ 리포트 ▶ 제...

제주참여환경연대, 종량제 횡령 엄정처벌 촉구

제주참여환경연대는 논평을 내고 제주시 직원의 종량제 봉투 대금 횡령 사건과 관련해 관리감독 공무원에 대한 엄정한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이 단체는 이번 사건이 한 공무원의 개인적 일탈로 보이지 않는다며 상급 공무원에 대한 조사와 처벌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행정 신뢰가 무너진 것은 위기라며...

4.3유족회·경우회 합동 참배

4.3유족회와 퇴직 경찰관 모임인 경우회의 화해와 상생 선언 12주년을 기념하는 합동 참배가 오늘 국립제주호국원과 4.3평화공원에서 열렸습니다. 두 단체 회원 100여 명이 참여한 오늘 합동 참배에서는 4.3당시 숨진 민간인 희생자와 경찰 희생자의 넋을 위로하고 화해와 상생을 다짐했습니다. 4.3유족회와 경우회는 지...

사륜오토바이, 승용차 추돌 운전자 숨져

오늘 오전 9시쯤 서귀포시 안덕면 일주서로와 화순로가 만나는 지점 부근에서 사륜 오토바이가 승용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를 몰던 70대 여성이 크게 다쳐 닥터헬기로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새 당대표 정청래, 제주강원서울 권역에서 67% 득표

더불어민주당 새 대표로 정청래 의원이 선출된 가운데 제주가 포함된 권역 권리 당원 투표에서 2/3 이상 득표했습니다.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차 임시전국당원대회 결과 제주와 강원, 서울 권역에서 이뤄진 권리 당원 투표에서 정청래 후보가 67.45%, 박찬대 후보가 32.55%를 득표했습니다. 당대표 선출로 새 지...

2025 제주생명평화대행진 마무리

2025 제주생명평화대행진이 나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지난달 30일 서귀포 강정해군기지를 출발해 제주 서쪽을 걸어 오늘 저녁 제주시청에 도착한 200여 명의 참가단은 평화문화제를 갖고 군사기지 철폐와 제2공항 중단, 내란 세력 처벌을 요구했습니다. 지난 2014년 시작된 평화대행진은 제주해군기지 건설 사업...

폭염 이어져, 내일부터 산지 최고 120mm이상 비

제주 북부와 서부에 폭염경보가 남부와 동부, 중산간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성산 수산 35.2도, 서귀포 33.9도, 제주 33.5도, 고산 31.9도의 분포를 보였습니다. 제주지역은 내일 오전부터 가끔 비가내리는 곳이 있겠고 예상 강수량은 북부 지역은 최고 40mm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