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여성 강제추행 20대 입건

제주 서부경찰서는 길가던 여성을 추행하고 폭행한 혐의로 제주시 연동 23살 최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어제 새벽, 제주시 연동의 한 골목길에서 혼자 걸어가던 여성을 쫓아가 추행한 뒤 저항하는 여성을 폭행한 혐의입니다.

교통사고 여전

제주지역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가 줄지 않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올들어 도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모두 1411건으로 지난해에 비해 9% 늘었습니다. 교통사고 사망자는 37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1명이 줄었지만 부상자는 2천19명으로 4% 증가했습니다.

국제운전면허증 경찰서 발급

경찰청은 기존에 운전면허 시험장에서 발급하던 국제운전면허증을 다음달 1일부터 제주 서부와 동부, 서귀포 경찰서에서 발급합니다. 또, 여권 제출없이 본인이 동의하면 행정정보 공동이용센터를 통한 전자기록 열람으로도 발급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국제운전면허증은 국제협약에 가입된 95개 나라에서 1년동안 별도의...

(리포트)제주해양경찰청 시대 개막

◀ＡＮＣ▶ 다음달이면 제주에 또 하나의 경찰청이 생깁니다. 바로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인데요, 중국과 분쟁이 예상되는 이어도 치안활동 뿐만 아니라 불법 조업 어선 단속이나 구조 활동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권혁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11만 4천여 제곱미터에 이르는 제주 해역. 이 드넓은 바다...

관광객 강도, 60대 검거

서귀포경찰서는 관광객을 야산으로 유인해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서귀포시 62살 김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2월 5일, 서귀포 동문로터리 부근에서 40대 여성 관광객에게 접근해 관광지를 소개해 주겠다고 속인 뒤 중산간 도로에서 21만 원이 든 가방을 빼앗은 혐의입니다.

(리포트)제주해양경찰청 시대 개막

◀ＡＮＣ▶ 다음달이면 제주에 또 하나의 경찰청이 생깁니다. 바로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인데요, 중국과 분쟁이 예상되는 이어도 치안활동 뿐만 아니라 불법 조업 어선 단속이나 구조 활동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권혁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11만 4천여 제곱미터에 이르는 제주 해역. 이 드넓은 바다...

관광객 강도, 60대 검거

서귀포경찰서는 관광객을 야산으로 유인해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서귀포시 62살 김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2월 5일, 서귀포 동문로터리 부근에서 40대 여성 관광객에게 접근해 관광지를 소개해 주겠다고 속인 뒤 중산간 도로에서 21만 원이 든 가방을 빼앗은 혐의입니다.

(리포트)온누리에 자비를

◀ＡＮＣ▶ 불기 2556년 부처님 오신날인 오늘 제주지역 사찰에도 수많은 신도들이 봉축행렬에 나서며 부처님의 자비가 온누리에 가득하길 기원했습니다. 권혁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은은한 종소리가 울려퍼지는 한라산 관음사. 봉축 법요식의 시작을 알리는 다섯번의 종소리가 울려퍼집니다. 정성껏 매달...

김태환 전 지사, 음주뺑소니 사고

김태환 전 지사가 음주 뺑소니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김 전 지사는 어제 오후 3시 반쯤 제주시 오라1동 도로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하다 정차된 화물차를 추돌한 뒤 별다른 조치없이 달아났습니다. 김 지사는 화물차 운전자의 신고로 자택 앞에서 경찰에 붙잡혔는데,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68% 상태였습니...

어선 충돌, 인명피해는 없어

오늘 오전 9시쯤 구좌읍 하도리 앞 600미터 해상에서 3톤급 연안복합어선인 해창호와 10톤 급 연안복합어선인 해능호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해창호가 침몰했지만 선박에 타고 있던 43살 김 모 선장 등 2명은 구조됐습니다. 서귀포 해경은 선장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