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농민단체 "농업생산비 폭등 대책 요구"

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등은 제주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비료와 기름값 등 농업생산비 폭등으로 농민들의 부담이 늘고 있다며 정부와 제주도가 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또 농민들이 국민들의 식량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환태평양 경제동반자협정 가입을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제주도교육청 총무과장-인사팀장 교체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이 첫 인사로 총무과장과 인사팀장을 교체했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은 다음달 1일자로 변숙희 제주교육박물관장을 총무과장으로 한경미 안전복지과 안전총괄팀장을 총무과 인사팀장으로 발령하는 등 5급 이상 공무원 13명을 전보 발령했습니다.

렌터카 소비자 피해 절반은 제주에서 발생

렌터카와 카셰어링 소비자 피해의 절반 가량이 제주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렌터카 관련 피해 구제 957건 중 44.1%가 제주에서 발생했고 장기 렌터카를 제외한 729건 중에는 57.2%가 제주에서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피해유형은 과도한 해지 위약금 등 계약관련 피해가 45...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공모...8월 10일까지

제주에너지공사가 사장을 공개모집합니다. 제주에너지공사는 다음달 1일부터 10일까지 사장을 공모한 뒤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도지사에게 후보자를 추천할 예정입니다. 황우현 전 제주에너지공사사장은 지난달 29일 새 도지사가 새로운 전문가와 혁신을 주도해야 한다며 사퇴했습니다.

불법영업 노래연습장 5곳 적발

제주경찰청은 도우미를 알선하고 술을 판매한 혐의로 제주시 지역 노래연습장 5곳을 적발했습니다. 이들 업소는 시간당 2만원을 주고 여성 도우미를 불러 손님들을 접대하고 캔맥주와 소주를 냉장고에 숨겨놓고 몰래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제주돌문화공원 전기 셔틀카로 정체성 훼손

제주돌문화공원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등은 성명을 통해 공원이 전기 셔틀카 운영과 포장도로 건설로 훼손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공원관리소가 유원지에서나 볼 수 있는 설치물을 만들어 제주의 정체성을 훼손하고 있다며 공무원 중심의 행정편의주의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부동산투자이민 기준금액 10억원으로 높아질 듯

제주도가 부동산투자이민 기준금액을 현재의 5억원에서 10억원으로 높이는 제도 개선안을 법무부에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또, 투자자들의 의무거주기간을 제도 개선안에 포함시키고 신성장산업 투자이민제도 장기과제로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부동산투자이민제는 지난 2010년부터 시행돼 천 200여명이 영주권과 거주비자를...

평화로 휴게음식점 진출입로 '재보완' 요구

제주시 애월읍 유수암리 평화로에 들어서는 휴게음식점의 진출입로 논란과 관련해 사업자가 제출한 보완계획이 허술하다며 제주도가 재보완을 요구했습니다. 사업자는 평화로에서 휴게소로 진입하는 감속구간의 차로는 40미터 연장하겠다고 밝혔지만 출차하는 가속구간은 뚜렷한 대안을 제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사현장 근로자 추락사고 현장소장 집행유예

제주지방법원 강란주 판사는 근로자를 추락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현장소장 A씨에게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건설업자 B씨에게 벌금 600만원을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6월 서귀포시의 타운하우스 보수공사 현장에서 추락방호망을 설치하지 않아 높이 3.6미터의 발판에서 작업을 하던 60대 여성 근로자가 추...

대형폐기물 배출 온라인 신청 늘어

제주시는 대형폐기물 배출을 모바일로도 신청할 수 잇게 되면서 온라인 신청 건수가 꾸준히 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상반기 온라인 신청건수는 3만 2천 500여건으로 대형폐기물 배출신청의 46.8%를 차지했고 지난해 상반기보다 14.7% 증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