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자동차 정비소 화재...9천여만원 재산피해

어제(3/1) 새벽 2시 20분쯤 제주시 화북1동의 자동차 정비소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정비소 내부 500여 제곱미터가 불에 타거나 그을렸고 화물차 1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9천 7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당시 건물 안에 사람이 없었다며 전기적 원인 때문에 물이 났는...

'K리그1 복귀' 제주유나이티드 성남과 개막전

K리그 원으로 1년 만에 복귀한 제주유나이티드가 올시즌 개막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제주는 어제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 FC와의 경기에서 득점 없이 0대 0으로 비겼습니다. 제주는 오는 6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 현대와 홈 개막전을 치릅니다.

제주도, 코로나19에도 겨울철 전지훈련지로 각광

제주도가 코로나19에도 겨울철 전지훈련지로 각광을 받았습니다. 제주도는 올해 1월과 2월 전지훈련을 위해 223개팀, 5천여명의 선수들이 방문했다고 밝혔습니다. 종목별로는 축구가 3천 400여명으로 가장 많았고, 야구 450여명, 육상 240여명 등이었는데 입도 전 코로나19 검사를 의무화하면서 코로나 환자는 한 명도 발...

'재일 제주인 1세대 지원계획' 올해부터 추진

제주도는 재일제주인 1세대 지원계획을 수립해 올해부터 2천 25년까지 추진합니다. 이에 따라, '재일제주인 1세대 삶과 고향애'를 주제로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고 재일제주인 1세대 특별모금 캠페인 10주년을 맞아 모금을 추진하며 마을별 공덕비에 적힌 공헌자와 기증물 실태조사를 추진합니다. 재일제주인들은 1960년대부...

코로나 확진자 3명 발생...영국발 변이도 확인

제주지역에서 오늘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이들은 최근 전라북도에서 확진판정을 받은 제주 출신 학생 A씨의 지인으로 2명은 무증상, 1명은 미열과 두통이 나타나 모두 서귀포의료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제주도는 또, 지난달 2일 헝가리에서 입도했던 확진자 1명이 영국발 변이바이러...

3.1절 기념식 열려

제 102주년 3.1 절 기념식이 오늘 제주시 조천체육관에서 열렸습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기념식에서 코로나19로 생존과 안전을 위협받고 있지만 위대한 제주도민의 용기와 협력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있다며 코로나로부터 일상을 되찾기 위해 투쟁하는 제주도민 모두가 의병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코로나 확산을 막기...

한라산에 폭우…내일 새벽부터 강풍

제주 산지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한라산 삼각봉에 285밀리미터의 비가 내렸고, 제주시 5, 서귀포 16밀리미터의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비는 내일 오전까지 산지에는 30에서 80, 해안지역에는 10에서 40밀리미터 가량 더 오겠습니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졌고, 내일 새벽부터는 강풍이 불...

'수돗물 유충' 강정정수장 생산량 절반으로 줄여

제주도 상하수도본부는 최근 서귀포시 보목동의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견된 것과 관련해 강정정수장의 생산량을 절반으로 줄이는 대신 어승생과 남원 정수장 등을 통해 공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제주도는 강정정수장의 여과장치 필터를 교체하고 유충 유입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오는 5일부터 도내 정수장 16곳의 위생관...

숨은 명소 '소천지'에 누가 시멘트를 발랐나?

◀ＡＮＣ▶ 아름다운 해안경관으로 이름난 서귀포 바닷가에는 소천지라는 숨은 명소가 있는데요. 백두산 천지를 닮았다고 해서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곳인데 누군가 시멘트를 여기저기 발라서 훼손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서귀포의 한적한 바닷가에 솟아있는 기암괴석들 뾰족한 ...

숨은 명소 '소천지'에 누가 시멘트를 발랐나?

◀ＡＮＣ▶ 아름다운 해안경관으로 이름난 서귀포 바닷가에는 소천지라는 숨은 명소가 있는데요. 백두산 천지를 닮았다고 해서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곳인데누군가 시멘트를 여기저기 발라서훼손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서귀포의 한적한 바닷가에 솟아있는 기암괴석들 뾰족한 현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