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곶자왈 훼손 논란 자연체험파크 착공

곶자왈 환경훼손 논란이 일었던 제주자연체험파크가 착공됐습니다. 제주자연체험파크는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 일대 74만 제곱미터에 2028년까지 797억원을 들여 숙박시설과 숲갤러리, 컨퍼런스홀과 전망대 등을 짓게 됩니다. 이 사업은 2015년부터 제주사파리월드로 추진됐지만 람사르 습지인 동백동산과 붙어있고 해당 ...

제주 설 차례상 비용 30만원...전국 최고

올해 제주지역 설 차례상 차림 비용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물가협회에 따르면 제주지역 4인 가족 차례상 비용은 전통시장 기준으로 30만 천 530원으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전국 평균 차례상 비용은 27만 4천 940원으로 지난해보다 7.3% 올랐습니다. 제주는 쇠고기와 돼지...

제주도, 한국마사회 서울 장학관 건물 활용

제주도가 서울 용산구의 한국마사회 장학관 건물을 공익적으로 활용하는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협약에 따라, 제주도는 장학관 일부를 사무공간으로 빌리고 마사회가 건물을 매각하면 제주도를 우선 협의대상으로 정하게 됩니다. 마사회 장학관의 감정가격은 천 100억원인데 제주도는 제주 출신 학생들의 기숙사인 서울...

제주카메라기자회 보도영상전 개막

제주카메라기자회 제23회 보도영상전이 개막했습니다. 오는 21일까지 KBS제주방송총국 전시실에서 열리는 보도영상전에서는 제주MBC 등 도내 카메라기자들이 선정한 2024년 10대 뉴스와 특집 프로그램 영상, 제주교육 영상공모전 수상작들이 전시됩니다. 카메라기자들이 선정한 올해의 의원상 수상자인 더불어민주당 김...

오영훈 지사-주한 중국대사 "한중 우호협력"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서울 주한 중국대사관에서 다이빙 중국대사와 면담을 갖고 한중 우호협력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영훈 지사는 오는 4월 중국 하이난성을 방문하고 제주와 칭다오 무역항로 개설을 준비중이며 제주가 에너지 교류의 중심이 되길 희망한다며 11월 에이팩 정상회의를 계기로 최고위급 인사의 ...

도지사 측근이 제주항공에 승무원 채용 청탁?

◀ 앵 커 ▶ 오영훈 제주도지사의 측근인 정무비서관이 제주항공에 승무원 채용을 청탁하는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해당 비서관은 청탁을 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지만 국민의힘은 오영훈 도지사가 수사를 의뢰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오...

지난해 제주공항 이용객 2,935만명…1.4% 증가

지난해 제주공항 이용객이 2천 935만명으로 재작년보다 1.4% 늘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선 이용객은 2천 692만명으로 재작년보다 3% 줄었지만 국제선은 243만명으로 104.9% 늘었습니다. 공급 좌석은 국내선이 2.7% 줄었고 국제선은 97.9% 늘었습니다. 지난해 국내선 탑승률은 90.3%로 재작년보다 0.3%포...

헌정 사상 첫 대통령 체포…제주 정치권 술렁

◀ 앵 커 ▶ 헌정 사상 처음으로 현직 대통령이 체포되면서 제주지역 정치권도 술렁이고 있습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야당들은 내란사태를 종식시켜야 한다며 윤석열 대통령 체포를 환영했지만 국민의힘은 착잡한 분위기 속에 윤 대통령을 직접 찾아가기도 했습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 리...

한국은행, 설 앞두고 20~24일 새 지폐 교환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설 명절을 앞두고 헌 지폐를 새 지폐로 교환해줍니다. 교환기간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이며 오만원 권과 만원 권 지폐는 하루에 100만원까지 오천원 권 지폐는 50만원까지 천원 권 지폐는 20만원까지 교환해줍니다. 해당 기간에는 손상된 화폐와 동전 교환 업무는 중단합니다.

갈치 어획량 줄면서 도내 수협 위판액도 줄어

지난해 갈치 어획량이 줄면서 제주도내 수협 위판액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협중앙회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수협 위판액은 6천 972억원으로 재작년의 7천 407억원보다 5.9% 감소해 전국 수협 가운데 감소폭이 가장 컸습니다. 이는 지난해 우리나라 갈치 위판량이 33% 감소하면서 갈치 주산지인 제주지역 수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