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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도 처리 규정 완화에 환영·우려 엇갈려
제주도의 하수도 처리 규정 완화를 놓고 환영과 우려 입장이 잇따라 나오고 있습니다. 제주도건설단체연합회는 입장문을 내고 그동안 하수도 행정이 복잡한 규제 등으로 건설 산업 활력을 저해하고 도민의 경제적 부담을 가중시켰는데 이번 개선안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환영했습니다. ...
박주연 2025년 07월 04일 -
제주도 마을 해수풀장도 이용료 인하
제주도 지정 해수욕장이 파라솔과 평상 가격을 내린데 이어 마을 해수풀장도 이용료를 낮췄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이번 주말부터 순차적으로 문을 여는 남원과 태흥2리, 신천리 등 마을 해수풀장 3곳이 기존 4천원이던 입장료를 3천 원으로 낮췄습니다. 평상 대여료도 주말 할증 요금을 폐지해 주중 요금으로 일원하했고,...
박주연 2025년 07월 04일 -
마른 장마·폭염에 농작물 생육 저하 우려
최근 지속되는 마른 장마와 폭염으로 농작물 생육 저하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제주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지역 누적 강수량은 580.6mm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70%나 급감했고, 평년대비 30% 적었습니다. 특히, 폭염과 열대야 출현시기도 예년보다 일주일 가량 빠른데다 이번달 중순까지 비 소식 없이 고온 현...
박주연 2025년 07월 03일 -
보조금 횡령 혐의 인정된다‥또 감싸기?
◀ 앵 커 ▶ 제주MBC는 제주도체육회 직원의 보조금 횡령 의혹을 보도해 드렸는데요. 경찰은 횡령 혐의가 있다고 판단해 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그런데 제주도체육회는 이번에도 직원 감싸기에만 급급합니다. 박주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보조금 횡령 의혹이 제기됐던 제주도체육회. 회계 담당...
박주연 2025년 07월 03일 -
제주 여행 다자녀 가구 4만 원 지원한다
제주에 여행을 온 다자녀 가구에게 최대 4만 원이 지원됩니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11월 30일까지 18살 이하 자녀가 두 명 이상인 다자녀 가구가 '제주 디지털 관광증' 사전 신청을 할 경우 가구당 2만 원 상당의 탐나는전이나 중문 면세점 이용권을 제공합니다. 또, 다자녀 가족이 친환경으로 운영하는 '그린 키...
박주연 2025년 07월 03일 -
감소하던 준공후 미분양 주택 다시 증가세
준공 후에도 분양이 되지 않는 주택이 다시 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제주지역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천600여 채로 한달 전보다 2.3% 증가했습니다. 준공후 미분양 주택은 지난해 12월 천700여 채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뒤, 올들어 넉달 동안 감소세를 보이다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한...
박주연 2025년 07월 02일 -
제주역사관, 민속자연사박물관과 통합 방안 제시
민선 8기 오영훈 제주도정의 문화예술 공약인 '제주역사관'과 관련해 민속자연사박물관과 통합하는 방안이 제시됐습니다. 제주문예회관에서 열린 제주역사관 건립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에서 용역진은 제주도립박물관이란 새 명칭으로 민속자연사박물관과 제주역사관을 통합 운영하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또 제...
박주연 2025년 07월 02일 -
26개월 연속 인구 감소‥올해 안에 초고령사회?
제주지역 주민등록 인구가 26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습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제주 주민등록 인구는 66만 6천여 명으로 한달 전보다 600명 넘게 줄었는데, 지난 5월 대비 감소폭이 갑절 이상 증가했습니다. 65살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은 19.5%로 빠르면 올해 안에 고령인구 비중이 20%인 초고령사회에 진...
박주연 2025년 07월 02일 -
제주도자치경찰단 후박나무 100여 그루 껍질 벗긴 50대 남성 검거
100그루가 넘는 후박나무 껍질을 벗겨 고사 위기로 내몬 범인이 사건 열흘 만에 자치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제주도자치경찰단은 사건 현장 주변의 CCTV 영상 분석과 탐문 수사를 벌여 50대 남성을 산림자원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17일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임야에서 후박나무 100여 그...
박주연 2025년 07월 02일 -
4·3추가보고서 사전 심의 없이 제출 '논란'
22년 만에 이뤄진 정부 차원의 4.3 추가진상조사 보고서 초안이 사전 심의 없이 행정안전부에 제출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4.3추가진상조사 분과위원회 일부 위원들은 특별법에 따라 보고서 초안에 대해 사전 심의를 해야 하는데, 4.3평화재단이 이를 어기고 심의 없이 정부에 초안을 제출해 중요한 조사가 깜깜이로 진행...
박주연 2025년 07월 0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