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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계속‥온열질환자 33명 발생
제주는 대부분의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온열질환자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가 32.1도로 가장 높았고, 서귀포 31.5도, 성산 31.1도, 고산 30.5도를 기록했습니다. 열대야도 이어지며 제주시 올 들어 16번째, 서귀포는 18번째 열대야가 관측된 가운데 기상청은 당분간 30도를 웃도는 무...
김항섭 2025년 07월 21일 -
진돗개로 야생동물 잔혹 포획 일당 징역형
훈련시킨 진돗개로 야생동물을 잔혹하게 포획한 일당에게 징역형이 내려졌습니다. 제주지방법원 김광섭 판사는 야생생물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남성에게 징역 2년의 실형을, 범행에 가담한 또다른 30대 남성에게는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0년 12월부터 지난 3월까지 제주와...
김항섭 2025년 07월 17일 -
중학교 운동부 선배가 후배 폭행‥경찰 수사
중학교 운동부에서 선배들이 후배를 폭행했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제주시내 한 중학교 운동장에서 운동부 선배가 1학년 후배를 폭행했다며 피해 학생 학부모가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피해 학생은 전치 2주의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으며, 학교 측은 분리...
김항섭 2025년 07월 17일 -
광주·부산 많은 비‥제주공항 항공기 운항 차질
광주와 부산 등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제주공항 항공기 운항에도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제주공항에는 광주와 김해 공항에서 도착 예정이던 항공편 등 국내선 출·도착 항공기 50여 편이 결항됐고, 100편이 넘게 지연되면서 승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한편, 광주와 전남 지역에는 시간당 80mm가 넘는 폭우가 내리면서 ...
김항섭 2025년 07월 17일 -
안덕면 앞바다에서 상어 발견‥해경 주의 당부
서귀포시 안덕면 앞바다에서 상어가 발견돼 해경이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어제(15일) 오후 3시쯤 서귀포시 안덕면 대평항 근처 바다에서 낚싯배가 상어 한 마리를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습니다. 해경은 최근 연안 앞바다까지 상어 출몰이 발견되고 있다며 해상조업과 해녀작업 등에 주의하라는 메...
김항섭 2025년 07월 16일 -
카페 화장실서 불법 촬영‥범인은 고등학생
◀ 앵 커 ▶ 제주에서는 재작년 고등학생이 학교와 식당 여자화장실에서 불법 촬영을 해 큰 논란이 됐었습니다. 이번에는 유명 관광지에 있는 카페 화장실에서 불법 촬영 사건이 발생했는데, 이번에도 범인은 고등학생이었습니다. 김항섭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한 카페입니다. 1층과 2층 사이에 있는 ...
김항섭 2025년 07월 16일 -
답안지 놓치고 문제되자 학생 탓‥경고 처분
제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시험 감독을 하던 교사가 답안지 제출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았다가 문제가 되자 학생 탓으로 돌린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의 종합감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22년 도내 한 고등학교 시험 과정에서 한 학생의 답안지가 제출되지 않았는데 감독 교사가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이후 ...
김항섭 2025년 07월 16일 -
광령리 주민 "폐기물 시설 사업 철회해야"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에 들어설 예정인 폐기물 종합재활용 시설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광령리 종합폐기물 처리시설 반대 대책위원회는 제주도청 앞에서 주민 총궐기대회를 열고 폐기물 시설 사업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폐기물 처리 시설이 들어오면 농로 사용에 대한 제약과 주변 부동산 가...
김항섭 2025년 07월 15일 -
투숙객 성폭행한 게스트하우스 직원 검거
게스트하우스에 묵고 있는 여성 손님을 성폭행한 직원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귀포경찰서는 어제(13일) 아침 6시쯤 서귀포시의 한 게스트하우스에서 잠을 자고 있던 20대 여성 투숙객을 성폭행 한 혐의로 20대 남성 직원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술에 취한 여성 손님을 상대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
김항섭 2025년 07월 14일 -
탐나는전 불법 중고거래 ‥"민원 들어오면"
◀ 앵 커 ▶ 지역화페인 '탐나는전'은 지역 소비 활성화를 위해 도입돼 현금으로 재판매하는 게 금지돼 있는데요. 그런데 이 '탐나는전'이 당근마켓이나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버젓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민원이 들어오면 판매금지 공문을 보내겠다는 입장입니다. 김항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중고...
김항섭 2025년 07월 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