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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구서 차량 바다에 빠져‥2명 부상
포구에서 차량이 바다로 빠져 2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오전 9시쯤 제주시 한림읍 협재포구에서 SUV 차량이 바다에 빠졌습니다. 80대 남성 운전자와 동승자 등 3명은 모두 자력으로 탈출했으며, 동승자 2명은 부상을 입어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운전자는 포구에서 차량을 돌려 나가던 중 급발진했다고 ...
김항섭 2025년 09월 19일 -

남방큰돌고래 '버블넷 사냥' 장면 포착
제주 바다에서 남방큰돌고래의 신비로운 사냥 장면이 공개됐습니다. 오승목 다큐멘터리 감독에 따르면 어제 오전 10시 반쯤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앞바다에서 남방큰돌고래 4마리가 거품으로 그물을 만들어 먹이를 가두는 일명 '버블넷' 사냥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돌고래 무리 옆으로는 꼬리에 폐어구가 걸려 구조방안을 ...
김항섭 2025년 09월 18일 -

금품 노린 호텔 살인‥중국인 여성 '무기징역'
제주의 한 특급호텔 객실에서 금품을 빼앗기 위해 중국인 남성을 살해한 중국인에게 무기징역이 선고됐습니다. 제주지방법원 임재남 판사는 지난 2월 제주시내의 한 호텔에서 돈을 바꾸러 온 30대 중국인 남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현금 8천500만 원을 훔쳐 달아난 30대 중국인 여성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 또 공...
김항섭 2025년 09월 18일 -

여자친구 살해 20대 검거‥"술 취해 기억 안나"
◀ 앵 커 ▶ 여자친구 흉기로 찔러 살해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긴급체포됐습니다. 두 사람 사이에는 지난 몇 년 동안 수차례 교제폭력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는데, 남자는 술에 취해 기억이 안난다고 진술하고 있습니다. 김항섭 기자입니다. ◀ 리포트 ▶ 119구급차가 비상등을 켜고 도로를 달립니다. 아파트 문 앞에는 노란색...
김항섭 2025년 09월 17일 -

고 현승준 교사 죽음 진상조사 결과 발표해야
제주지역 교육단체는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생 가족의 민원에 시달리다 숨진 고 현승준 교사에 대한 진상조사 결과 발표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현승준 교사가 숨진 지 100일이 지났지만 진상조사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며, 제주도교육청은 민원 대응 시스템 작동 실패에 대한 진상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책임자를 ...
김항섭 2025년 09월 16일 -

성산일출봉 낙석 사고‥다친 사람 없어
◀ 앵 커 ▶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성산일출봉에서 절벽 바위들이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인적이 없는 밤 시간대에 붕괴가 발생하면서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는데요. 최근 많은 비가 내리면서 붕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김항섭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성산일출봉 아래...
김항섭 2025년 09월 16일 -

정차 중이던 승합차 움직여 2명 부상
어제(15일) 오후 5시 반쯤 서귀포시 서귀동의 한 도로에서 멈춰 있던 승합차가 움직여 운전자인 40대 여성이 차량에 20미터 가량 끌려가는 등 2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운전자를 상대로 차량 변속 기어가 중립에 놓여 있었는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항섭 2025년 09월 16일 -

국지성 극한호우에 땅꺼짐·침수 피해까지
◀ 앵 커 ▶ 최근 제주에도 동남아 우기에 주로 나타나는 '스콜'처럼 맑아 보이던 날씨에 갑자기 국지성 극한 호우가 쏟아지는 일이 자주 있는데요. 순식간에 내리는 폭우에 도로에는 땅꺼짐이 생기고, 침수 피해도 잇따르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김항섭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도로 한복판에 거대한 구멍이 생겼습니다....
김항섭 2025년 09월 15일 -

[단독] 스타킹 팔라며 한국 여성 스토킹‥중국인 검거
◀ 앵 커 ▶ 제주를 찾는 중국인 여행객이 늘면서 신제주 누웨마루거리 일대는 중국을 방불케할 정도인데요. 그동안 기초질서 위반과 중국인들끼리의 범죄만 종종 있어왔는데, 이번에는 우리나라 여성을 쫓아가며 스토킹을 벌인 사건이 발생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김항섭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 리포트 ▶ 주차장에서...
김항섭 2025년 09월 11일 -

모자 사망, 간호사 엄마가 아들에게 약물 투여
제주시내의 한 주택에서 엄마와 아들이 숨진 채 발견된 사건은 간호사인 엄마가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어제 새벽 제주시 삼도동의 한 주택에서 간호사인 40대 여성이 병원에서 몰래 가져온 약물을 아들에게 투여하고, 자신도 같은 방법으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현장에...
김항섭 2025년 09월 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