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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부동산 경매 물량 급증‥매각률은 저조
부동산 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경매 물량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제주지방법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제주에서 진행된 법원 경매는 3천651건으로 1년 전 3천85건보다 18.3% 증가했습니다. 특히 역대 최다 경매 물량이 나왔던 지난 2008년 상반기 3천434건보다도 6.3% 많았습니다. 한편, 올해 상반기에 실제 거래로 이어진 ...
김항섭 2025년 07월 07일 -
파크골프장 운영시간 변경‥무더위 시간 휴식
본격적인 무더위에 제주지역 파크골프장 운영 시간도 바뀝니다. 제주시는 오는 9월 말까지 제주생활체육공원과 아라동 등 파크골프장 4곳의 운영 마감시간을 기존 저녁 6시에서 7시로 1시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또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야외활동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휴식시간을 갖습니다.
김항섭 2025년 07월 07일 -
무더위 계속‥제주 해역 고수온 예비특보 발령
무더위에 바다 수온도 크게 오르며 제주 해역에 고수온 에비특보가 내려졌습니다. 해양수산부 국립과학원은 제주를 포함한 전국 23개 해역에 고수온 예비특보를 발령하고, 고수온 위기경보를 관심 단계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했습니다. 제주 해역의 수온은 마라도 27.9도, 추자도 27.5도, 서귀포 27.1도, 제주항 25.4도 등으...
김항섭 2025년 07월 04일 -
쓰레기 반입 제한‥진짜 원인은 위탁 운영비?
◀ 앵 커 ▶ 최근 한 달 사이에 환경자원순환센터 쓰레기 반입이 두 번이나 제한되면서 쓰레기 처리난에 대한 우려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동복리 주민들은 마을지원사업 이행 요구와 쓰레기 반입 검사 등 선뜻 이해하기 어려운 이유를 내세웠는데, 진짜 갈등의 원인은 위탁사업 운영비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항섭 기...
김항섭 2025년 07월 04일 -
쓰레기 반입 또 '차질'‥재개는 됐지만
◀ 앵 커 ▶ 주민들의 입구 봉쇄로 쓰레기 처리가 중단됐던 환경자원순환센터가 봉합 한달도 안돼 또다시 주민들과 갈등으로 운영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반입 제한 이틀 만에 겨우 반입이 재개되긴 했지만 또 언제 중단될지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김항섭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리포트 ▶ 소각장 앞에 길게 늘어...
김항섭 2025년 07월 03일 -
입장객 2배 증가‥설문대할망 어린이관 주말 예약
개관 이후 인기를 끌고 있는 설문대할망전시관 어린이관이 주말에는 사전 예약을 받습니다. 제주도 돌문화공원관리소는 지난달 13일일 어린이관 개관 이후, 입장객 수가 2배 가까이 늘면서 이 달부터 현장 접수와 온라인 사전예약을 같이 받기로 했습니다. 사전예약은 주말과 공휴일에만 진행되며 하루 4번 운영되는 회차 ...
김항섭 2025년 07월 03일 -
소비자물가 1.7% 상승‥과일 채솟값은 내려
제주지역 소비자물가가 소폭 상승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115.64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7% 올랐습니다. 생활물가지수가 2.7% 상승한 가운데 하수도 요금은 20%, 상수도와 도시가스 요금도 5% 이상 인상됐습니다. 한편, 과일과 채솟값이 내리면서 신선식품지수는 3.4% 하락했습니...
김항섭 2025년 07월 02일 -
제2공항 반대단체 "오영훈 지사 도민결정권 기만"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제주 제2공항과 관련한 도민의 자기결정권을 실현하는 방안에 대해 밝힌 입장에 대해 시민단체가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제2공항 강행저지 비상도민회의는 논평을 내고 오영훈 지사가 취임 3주년 기자회견에서 제2공항에 대한 도민의 자기결정권이 환경영향평가 과정에서 이뤄질 것이라고 답한 것은 궁...
김항섭 2025년 07월 02일 -
무더위·열대야 계속‥온열질환자 7명
제주 동부지역에 폭염경보, 나머지 대부분의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도 찜통더위가 이어졌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제주가 31.1도까지 올랐고, 서귀포 32.1도, 성산 30.6도를 기록했습니다. 열대야도 이어지며 제주시와 서귀포시는 올 들어 세 번째 열대야가 관측된 가운데 기상청은 당분간 30도를 웃도는 ...
김항섭 2025년 07월 02일 -
동복리 시민감시단 이번엔 '반입 거부'‥또 처리난
동복리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의 쓰레기 반입이 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동복리 주민 등으로 구성된 시민감시단은 오늘(2일) 오전 반입 검사를 벌여 재활용품이 섞인 종랑제 봉투에 대해 반입을 거부했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시지역 쓰레기 수거 차량 30대 가운데 2대만 쓰레기를 내렸고, 나머지는 쓰레기를 실은 채 차고...
김항섭 2025년 07월 0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