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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 음주운전 경찰 치고 달아난 20대 징역형
무면허로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을 치고 달아난 2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제주지방법원 임재남 판사는 지난 3월 7일 새벽 1시 10분쯤 제주시 시내에서 음주 측정을 하려던 경찰관 2명을 차로 치고 달아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성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이 남성이 경찰관들을 다치게 한 ...
김항섭 2025년 09월 05일 -

한라산 등반 60대 남성 심정지 병원 이송
한라산을 등산하던 6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쓰러져 헬기로 이송됐습니다. 오늘 오후 3시쯤 한라산 성판악 등반로에서 60대 남성 등산객이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 남성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헬기를 통해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김항섭 2025년 09월 05일 -

국지성 호우로 도로 침수 2명 구조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면서 도로가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 오후 4시쯤 서귀포시 표선면 따라비오름 근처 중산가 도로가 침수되면서 승용차가 고립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안전조치를 실시하고 차량에 고립된 2명을 1시간 만에 구조했습니다. 도로가 물에 잠긴 서귀포시 표서면 가시...
김항섭 2025년 09월 05일 -

중학교 학생 수백 명 개인정보 수행평가 성적 유출
제주의 한 중학교에서 학생 수백 명의 개인정보와 수행평가 성적이 유출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은 제주시의 한 중학교 2학년 학생이 교사에게 보급된 구글 계정에 무단 접속해 학생 4백여 명의 이름 등 개인정보와 2백여 명의 수행평가 성적표를 내려받은 것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학교 측은 개인정보 유...
김항섭 2025년 09월 05일 -

해녀 물질·공동체의 삶 사진으로 기록
◀ 앵 커 ▶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제주 해녀 문화는 해녀 수 감소로 보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해녀들의 물질과 공동체의 삶을 생생하게 기록한 특별한 사진전이 마련됐습니다. 김항섭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오리발을 신고 깊고 차가운 바닷속으로 내려가는 해녀. 한 해녀는 방금 채취한 뿔소라를 한 손에 들...
김항섭 2025년 09월 05일 -

낚시 갈등에 어선으로 레저보트 들이받아
말다툼 끝에 배로 레저보트를 들이 받은 선장이 해경에 입건됐습니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지난 1일 낮 12시 50분쯤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산 앞 바다에서 선장 등 2명이 타고 있던 레저보트를 들이받은 50대 어선 선장을 특수손괴와 특수상해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이 사고로 레저보트 일부가 파손되고 선장이 부상을 입은 ...
김항섭 2025년 09월 04일 -

올 여름 제주 관측 이후 가장 더웠다
올여름 제주 평균기온이 관측 이후 가장 높았던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제주도 평균기온은 26.4도로 평년보다 1.9도 높아 역대 가장 더운 여름으로 기록됐습니다. 폭염일수는 14.5일로 평년 3.8일보다 4배 가까이 많아 지난해에 이어 역대 2위였습니다. 한편, 강수량은 315.3m...
김항섭 2025년 09월 04일 -

아동학대 의심 신고 54% 실제 학대
제주에서 발생한 아동학대 의심 신고의 절반 이상이 실제 학대로 판명났습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에서 접수된 아동학대 의심 신고는 770여 건으로 이 가운데 54%인 4백여 건이 실제 아동학대로 판단됐습니다. 아동 학대 의심 사례는 본인이 신고한 건수가 전체의 30%를 차지했고, 부모에 의한 신고는 28%였...
김항섭 2025년 09월 02일 -

돌쓰레기 1만 톤 불법 매립‥복구에만 1년
◀ 앵 커 ▶ 제주의 한 풀밭에 만 톤이 넘는 돌 쓰레기를 몰래 묻은 석재 가공업체가 적발돼 대표가 자치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인적이 드문 곳을 골라 주말에만 불법 매립을 했는데, 복구에만 1년이 넘게 걸릴 전망입니다. 김항섭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비닐하우스 근처의 한 풀 밭입니다. 굴삭기로 땅을 파내자 회색빛의 ...
김항섭 2025년 09월 01일 -

서귀포 지역 벼락으로 정전 화재 잇따라
서귀포 지역에 벼락이 떨어져 정전과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오늘 새벽 5시쯤 서귀포시 중문동과 대포동, 도순동 일대에서 벼락이 떨어져 980여 가구에 1시간 반 정도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이보다 앞선 어제 오전 10시 50분쯤에는 서귀포시 안덕면에서 과수원 창고에 벼락이 떨어져 불이 나며 창고와 냉장고 등을 태우고...
김항섭 2025년 09월 01일